[플라자] 3월 다섯째 주 기업 핫이슈

-LG전자, HDR 모니터 시장 선점 나선다
-안수남 세무사의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 출간
-11번가, 결혼 이주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 수강생 모집
-호가든, “호가든 체리와 봄맞이하세요”
-롯데제과, ‘왓따 수박바’ 풍선껌 출시
-셀퓨전씨, ‘트리악(Tre.AC)’ 스킨케어 4종 출시

◆LG전자, HDR 모니터 시장 선점 나선다

LG전자가 올해 HDR(High Dynamic Range) 모니터를 대거 출시했다. LG전자는 차세대 화질로 불리는 HDR 모니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R은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올해 27형·32형·34형·38형 등 다양한 크기의 HDR 모니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미 판매 중인 6종을 포함해 연내 11종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HDR 모니터 종류도 21 대 9 화면비, 16 대 9 화면비, 게이밍, 초고화질(UHD) 해상도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계획이다.

◆‘안수남 세무사의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 출간

세무공무원 13년, 세무사 경력 28년의 베테랑 세무사 안수남 씨가 쓴 ‘안수남 세무사의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가 출간됐다. 2018년 4월 1일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책은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이 큰 틀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흐름을 소개한다. 또 1가구 주택, 비과세 주택과 관련한 사항들도 항목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일반인들이 비과세 요건을 정확히 알지 못해 황당하게 추징당한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했다. 라의눈 출간, 2만5000원.

◆11번가, 결혼 이주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 수강생 모집

SK플래닛 11번가가 ‘결혼 이주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11번가 셀러존 ‘오픈마켓 창업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25명을 선정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스튜디오 무료 사용’, ’광고 쿠폰 지원’ 등 추가 혜택이 지원된다. 이 밖에 해외진출·세무·상표건·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무료 코칭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3월 31일까지 11번가 셀러존 홈페이지(seller.11s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호가든, “호가든 체리와 봄맞이하세요”

호가든이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호가든 체리’를 한정 출시했다. ‘호가든 체리’는 지난여름과 겨울에 각각 선보인 ‘호가든 레몬’과 ‘호가든 유자’에 이은 한정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 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 체리 꽃 향을 첨가해 맛을 차별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 오리지널과 같은 4.9도다. 가격은 2000원대(500mL).

◆롯데제과, ‘왓따 수박바’ 풍선껌 출시

롯데제과가 ‘왓따 수박바’ 풍선껌을 출시했다. ‘왓따 수박바’는 빙과 제품인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인기 빙과를 껌으로 변신시킨 제품은 작년 ‘왓따 죠스바’, ‘왓따 스크류바’에 이어 셋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왓따 껌’은 복숭아맛·콜라맛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왓따 껌’은 작년에 인기 빙과류를 껌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작년 매출액이 145억원을 넘어섰다.

◆셀퓨전씨, ‘트리악(Tre.AC)’ 스킨케어 4종 출시

더마톨로지 브랜드 셀퓨전씨가 지성 및 트러블 피부를 위한 ‘트리악(Tre.AC) 스킨케어 라인 4종’을 출시한다. 트리악 스킨케어는 각질 케어 약산성 ‘pH 컨디션 토너,’ 지성피부용 젤 타입 보습 연고 ‘모이스처 젤 오인트’, 여드름 집중 케어 앰풀 ‘파이널 레스큐 시럽 앰풀’, ‘포어 딜리트 버블 팩’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