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대상] e-book 시장을 선도하는 출판사, 도서출판 태랑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새로운 출판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서출판 태랑이 7월 1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문화(출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서출판 태랑은 회사 설립 이후 독자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e-book으로 출간해 온 브랜드다. 기존 출판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지속적인 제휴사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으며 도서출판 태랑의 마케팅은 출판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출판 업계에 디지털화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친화력이 높은 20대~30대 이용자를 타깃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8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는 전 직원 정규직 채용과 청년 일자리 채용, 주 30시간 근무제도 시행으로 편집장 및 사원에게 업계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 중이다.

도서출판 태랑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책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는 유망시장이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도서출판 태랑은 차별화된 장르문학을 필두로 국내 독자와 해외 독자 사이에 주목받는 출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분야별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평가기간에 총 521개 기업의 브랜드를 심사했으며 최종 49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됐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