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버전? 유튜브 밴스드

[카드뉴스]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버전? 유튜브 밴스드
광고를 안보는 대신 돈을 지불 해야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한달 7,900원, 일년이면 10만원 가까운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유튜브 밴스드'입니다. 유튜브 밴스드 어플로 유튜브 콘텐츠를 플레이 하면 광고가 자동으로 차단 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유튜브 밴스드 사용방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밴스드는 유튜브에서 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마다 중간에 플레이 되는 광고를 스킵하기가 여간 귀찮고 흐름을 끊는게 아니니까요 당연히 유튜브 측에서는 유튜브 밴스드에 대해 "불법 도용 프로그램＂ 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밴스드가 불법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특정 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그 곳의 광고를 그대로 열람해야 할 의무가 있을까요? 국내·외 판례에서는 광고를 차단해주는 '애드블록' 서비스가 위법이라 아니라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 측에서는 유튜브 밴스드가 불법 이라는 입장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치 방안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 2명중 1명이 사용하고, 사용 시간도 모든 앱 중에 가장 길다는 유튜브. 사용자가 많은 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네요.
글, 카드뉴스 기획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김지은(kje15@hankyung.com)디자인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김자경 (kim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