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일동제약은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 일반 의약품 등을 공동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일동제약은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약국 시장을 대상으로 GSK의 종합감기약 테라플루와 치약 센소다인 및 파로돈탁스 등 제품 9종에 대한 유통·판매·마케팅을 맡는다.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은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 등을 지원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GSK 한국법인과 리렌자(독감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도 제휴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난해 약 460억원을 기록한 9개 품목의 매출액을 500억원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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