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바로퀵서비스는 획일화된 시장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적립 및 출금까지 가능한 마일리지를 운영해, 기존 쿠폰판을 챙기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접수방법에서는 전화는 물론 실시간 내역이 확인 가능한 웹서비스, 문자메시지로 주문 가능한 SMS주문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개선한 스마트폰 접수 앱도 제작중이다.
퀵서비스 사용이 빈번한 사업자의 경우에는 계약거래를 통해 월결제를 지원해, 담당자가 웹페이지를 통해 매번 퀵대장을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적재물보험에 가입된 라이더에게만 배차해 행여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중 물품 파손 등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85바로퀵서비스 박성현 대표는 “고객의 입장만큼 현장에서 근무하는 라이더들의 입장도 중요하게 생각해, 어렵지만 실시간정산금이체, 취소수수료 지급, 할증요금 운영 그리고 업계에 자행되는 요금 칼질을 하지 않은 것이 결국 배차의 속도, 서비스 퀄리티의 향상을 가지고 온 것 같다. 서비스 구성원의 상생 속에서 새로운 배송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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