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센추리가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분을 100% 인수하게 되며 통합 법인 명칭은 ‘CJ센추리’가 된다. 통합 법인은 말레이시아 전역에 축구장 56개와 맞먹는 규모의 물류센터와 1000여 대의 차량과 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물류 운영 역량 강화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
2019년 기준 양 사의 합산 매출액은 2314억원으로 매출액 기준 말레이시아 현지 민영 1위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2월 초 미국에서도 통합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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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4호(2020.02.17 ~ 2020.02.2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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