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Z플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2월 11일(현지 시간)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다.
갤럭시 Z플립은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접었을 때 한손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휴대성과 그립감을 대폭 높였다. 세계 최초로 울트라 신 글래스(UTG)를 적용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이고 매끄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접히는 부분에는 마이크로 커팅(미세 절삭)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 어웨이’ 힌지를 적용했다. 2019년 갤럭시 폴드가 세로축으로 접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로축으로 접고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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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4호(2020.02.17 ~ 2020.02.2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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