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법인인 ‘롯데GS화학’이 2월 12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케미칼은 2월 11일 합작사에 최초 자본금 1632억원의 납입을 완료하고 지분 51%를 확보했다. GS에너지는 지분 49%를 갖는다. 롯데GS화학의 초대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신규사업부분장인 임동희 전무가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까지 총 8000억원을 공장 건설 등에 투자한다. C4 유분 공장은 2022년 상반기, 비스페놀A(BPA) 공장은 2023년 상반기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GS화학 공장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10만㎡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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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4호(2020.02.17 ~ 2020.02.2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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