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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미얀마 가스전 개발 전력투구…그룹 에너지 사업 호조에 기여”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낸 미얀마 가스전에서 새로운 가스층을 발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3 광구의 신규 가스층 ‘마하’에서 가스 산출 시험을 한 결과 한 개 공에서 하루 약 3800만 입방피트(ft³)의 생산성을 확인했다고 2월 17일 발표했다.

가스 산출 시험은 탐사 시추 후 가스가 발견된 지층의 생산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부터 마하 가스층의 평가 시추를 한 뒤 2년간 정밀 분석을 거쳐 세부적인 개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포스코그룹 에너지 사업 호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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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5호(2020.02.24 ~ 2020.03.01)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