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11조7000억원의 추경으로는 역부족이라며 40조원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또 “전액 집행되더라도 국내총생산(GDP) 부양 효과는 0.2%에 그치는데 GDP 1% 성장을 위해선 추경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절차도 간소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박 회장은 “일선 금융회사 창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적시에 돈을 지원받도록 금융 지원 파이프라인이 원활하게 작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8호(2020.03.16 ~ 2020.03.22) 기사입니다.]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