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KM국제종합기계, 대한민국 농기계 기술혁신의 주역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받는 국내 농기계 브랜드 KM국제종합기계가 17일 공표된 ‘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산업(농기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M국제종합기계는 1968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농업 기계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국제종합기계(주)의 농기계 전문 브랜드다. 혁신적인 기술로 제작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밭작물 등의 제품을 전국의 130여 개 대리점을 통해 선보이는 중이며, 해외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KM국제종합기계의 대표 트랙터 중 하나인 A6500 모델은 홈쇼핑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이다. 국내 최저가 3,400만 원으로 동종사 트랙터와 비교 시 거의 반값 수준이다. 요소수가 불필요한 62마력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볏짚 두 개를 들어 올리는 강한 양력을 지녔다.

또 79ℓ 대용량 연료탱크가 탑재돼 하루 작업량에 충분하고, 집중식 작업기 편의 버튼과 전방 6포트 및 후방 6포트, 외부 유압 조절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해당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푸짐한 사은품 혜택을 누린다.

KM국제종합기계의 트랙터가 가성비가 좋은 이유는 해당 브랜드가 엔진을 직접 자체 생산하기 때문이다. KM국제종합기계의 디젤엔진은 미국 커민스, 제네락, 도이츠 등에 공급될 정도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KM국제종합기계는 미국 브랜슨 판매 법인회사와 독일에 부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브랜슨 판매 법인회사는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해당 브랜드가 명실 상부한 우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분야별 브랜드들의 소비자 선호도를 세분화해 평가하고 브랜드별 서비스 및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기업체들과 브랜드들의 가치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경 기자 k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