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경제 용어] 특화생존
특화생존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만족이 곧 생존이라는 의미다. 소비자의 니즈가 개인화되면서 소비자의 취향, 생활방식, 가치관 등이 세분화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0’은 특화생존을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


모두가 좋아할 만한 상품보다 ‘맞춤형’으로 소수에게 확실한 만족을 주는 상품이 각광받는 시대다. 나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이제는 소수에게 확실한 만족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특화생존의 골자다.

기존에도 시장 세분화 전략은 중요했지만 고객 맞춤형 상품은 최근 더 세분화되는 추세다. 초개인화 시대, 초개인 만족을 이끄는 ‘특화생존’이 기업들의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화생존에도 다양한 전략이 존재한다. 자신 있는 장점 한 가지를 끌어내는 ‘낚싯대 전략’이 한 가지 사례다. 또 ‘핀셋 전략’이 있다. 핀셋으로 집어내듯이 작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집어내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맞춤의 시대 #소수에게 확실한 만족
#초개인화 초개인 #새로운 생존전략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2호(2020.04.13 ~ 2020.04.1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