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 레슨] 양팔과 클럽을 오른쪽에 두고 몸의 회전을 만들어라

[신나송의 골프 레슨]
- 올바른 다운 블로 스윙

[신나송 프로] 올바른 다운 블로는 몸의 왼쪽을 사용해 최대한 끌어준 다음 오른팔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움직여야 한다. 클럽 헤드가 내려가는 스윙 동작을 할 때 오른쪽 힘이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스윙 궤도가 올바르게 만들어진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빈폴

다운스윙 때 클럽이 공을 향해 바로 내려오면 오른쪽 어깨가 덮이면서 심한 아웃인 궤도가 발생된다. 백스윙 톱에서 오른쪽 어깨 위에 있던 양팔과 클럽이 오른쪽에 있도록 최대한 유지하면서 몸의 회전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간혹 아이언으로 다운 블로로 치기 위해 내리찍는 스윙을 하는 골퍼들이 있다. 내리찍는 동작은 오히려 오른쪽 상체 힘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덤비는 동작으로 연결된다. 올바른 다운 블로는 왼팔과 그립 끝을 아래로 강하게 끌어 내리면서 손목의 각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3호(2020.04.20 ~ 2020.04.2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