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장은 4월 12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면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로 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연초에 49조원을 중소기업 대출에 쓰겠다고 했지만 목표를 59조원으로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대규모 자금 공급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에 윤 행장은 “효과적인 여신 심사와 적극적 지원으로 기업들이 버틸 수 있도록 해준다면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충성 고객’을 대대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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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3호(2020.04.20 ~ 2020.04.2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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