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이케아, 서울에 첫 도심형 매장 오픈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글로벌 가구 업체 이케아가 한국 내 첫 도심형 매장을 열었다. 기존 창고형 매장과 달리 도심 백화점 내 매장에서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케아는 광명·고양·기흥·동부산 등 네 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 9층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를 4월 30일 공식 오픈했다. 천호점은 약 506㎡(약 153평) 규모로, 고양점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초소형 매장이다.

이케아는 고양점 등과 달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도록 차별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최초로 ‘침실’을 주제로 한 플래닝 스튜디오로 꾸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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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5호(2020.05.04 ~ 2020.05.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