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우물 안 주린이들을 위해 회계사가 알려준다 : 개별종목투자시 필수 체크 3가지

[카드뉴스] 우물 안 주린이들을 위해 회계사가 알려준다 : 개별종목투자시 필수 체크 3가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주린이(주식+어린이)가 등장하면서 서점가에는 부자, 주식 투자와 같은 키워드가 베스트셀러에 올라왔어요.


그 중 경제·경영 서적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증권가 스타 강사 ‘사경인 회계사'를 만나 주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우리는 주식의 개별 종목을 보면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일단,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열 개의 종목이 넘지 않는 선에서 자산을 유지하세요. 한 종목에 20% 이상은 들어가면 안돼요."


"그리고 한국 주식 위주로만 넣는 것은 리스크가 크죠. 한국 증시는 세계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5위로 2년 째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주식에도 투자가 필요한거죠."


그럼 개별 종목을 투자할 때 어떤 기준을 세우고 봐야할까요?


첫째, 비즈니스 모델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비즈니스 모델을 안다는 것은 최소한 내가 투자 할 기업의 내년도 이익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 이익을 어떻게 예상하는지는 재무제표를 잘 볼 수 있어야해요. 만약 그 회사에서 올해 말 까지 갚아야 될 돈이 얼만지 예상에서 벗어났을 때 어떤 위험이 있는지 나오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보면서 이익을 예상해보세요.



둘째, 경영자가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자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말이 실제 수치와 일치했는지 재무제표를 보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또 경영자가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나눠 주는지 여부도 봐야해요. 여기서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 성향 파악과 재테크 목표 설정이 중요한거죠.


셋째, 저평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좋은 기업를 찾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저평가된 기업은 빠른 시간 내에 찾기가 쉽습니다. 역발상 투자 기법으로 저평가된 기업의 문제점과 가격이 낮은 이유를 분석해 접근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는거죠.

주가는 시장에서 가치와 투자환경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여 그 가치보다 현재 가격이 싸다면 살만한 것이고 비싸면 사지 말아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카드뉴스 기획/제작 : 온라인전략팀 송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