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신세계백화점, ‘큰손’ 생활 부문 VIP 공략
신세계백화점이 6월부터 VIP 등급인 ‘생활 장르 코어(core) 고객’을 신설했다. 최근 3개월간 8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정된다. 지난 3월 식품 VIP를 선보인 데 이어 생활 VIP를 선정하며 장르별 개인화 마케팅을 확대한 것이다.

코어 고객은 두 달에 한 번 스마트 문자 메시지 ‘공간과 기준’을 통해 쿠폰과 혜택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이 스마트 메시지를 받은 생활 장르 VIP는 일반 고객보다 평균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빙 마일리지’를 도입, 구매 금액 5%를 적립해 준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1호(2020.06.13 ~ 2020.06.1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