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언택트(비대면)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SK텔레콤에 기회”라며 “구시대의 공식을 모두 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팅 현장에는 20여 명의 임원만 배석했고 나머지 임직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박 사장은 먼저 사업 방식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동통신 사업을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가입자 수, 시장점유율 중심으로 평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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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1호(2020.06.13 ~ 2020.06.1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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