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제삼자가 한데 모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오는 8월 본격 도입된다. 김 대표는 “대형 금융회사들은 오프라인 금융에 맞춰진 시스템 때문에 급격한 변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전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빠른 금융 혁신을 이룬 국내 경험을 살리면 해외 진출에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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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1호(2020.06.13 ~ 2020.06.1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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