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현대건설, 한남3구역에 ‘디에이치’ 깃발 꽂았다
현대건설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에 이어 사업비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의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 동 5816가구, 부대 복리 시설과 판매 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가치 상승 효과도 누리게 됐다. 한남3구역까지 수주하면서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인근 한강변 일대에 디에이치 타운을 조성하는 ‘한강변 H 벨트’ 구상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3호(2020.06.27 ~ 2020.07.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