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 재계 해결사로 주목 받는 6대 로펌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 화우 금융그룹 성장 이끈 주인공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화우 금융그룹은 은행ㆍ금융투자업자ㆍ보험회사 등 금융회사에 여러 규제와 관련한 신속ㆍ정확한 자문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그 중심에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29기)가 있다. 화우 금융그룹이 업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한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이 경영담당 변호사는 2000년 금융감독원 공채 1호 변호사로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약 10년 동안 금감원에서 분쟁조정국·감독정책과·공시심사실·법무실을 거치며 법무팀장, 기업공시팀장 등을 역임했고 2010년 화우에 합류했다.

화우 소속이 된 그는 금융위원회(전 금융감독위원회)에 파견돼 금융과 기업 구조 조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토지신탁 등 다수의 금융회사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낸 바 있다.

이 밖에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검사, 상장 기업 등의 공시·M&A·불공정 거래 등 수많은 자문 업무들을 진두지휘하며 화우를 대표하는 금융 전문 변호사로 자리매김했다.

화우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사활이 걸린 분쟁을 해결해 낸 것 역시 그가 주축이 돼 만든 성과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경영담당 변호사(Managing Partner)로 선출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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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4호(2020.07.04 ~ 2020.07.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