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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 키트 미국 시장 판매 개시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 키트 전문 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진단 키트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절차를 밟는 중에도 판매할 수 있어 이날부터 바로 출시에 들어갔다.

제품은 항원 진단 키트와 항체 진단 키트 등 두 가지다. 셀트리온과 BBB가 협력해 만든 ‘샘피뉴트’는 1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검사 제품이다. 휴대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