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이케아도 중고 거래 뛰어든다…‘바이백 서비스’ 시작
이케아 코리아가 중고 거래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원 순환과 기후 대응을 위해 고객이 사용하던 중고 이케아 가구를 매입 후 리터치해 재판매하는 ‘바이백(buy-back)’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고 가구를 판매한 고객에게는 이케아 리프트 카드를 제공해 또 다른 바이백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백 서비스는 이케아 코리아의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이다. 광명점에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11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연내 전기 트럭을 활용한 ‘EV 가구 배송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ㅣ사진 이케아코리아 제공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2호(2020.08.31 ~ 2020.09.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