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두산重, 창원공장에 문 대통령 방문…그린 뉴딜 속도
문재인 대통령이 9월 17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상 풍력, 수소 액화 플랜트, 연료전지 등 그린 뉴딜 제품군 전시를 관심 있게 둘러본 뒤 가스터빈 블레이드와 연소기, 가스터빈 본체 등을 살펴봤다.

두산중공업은 그린 뉴딜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터빈·해상풍력·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13년부터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 개발 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세계 다섯째이자 한국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전북 부안군에 있는 두산중공업의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를 찾아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에게 "두산중공업이 해상풍력을 포기하지 않고 연구해 오늘의 수준에 이르게 됐다"며 "두산중공업에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한 바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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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