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현대건설기계, 아프리카 지게차 대량 수주
신흥국 인프라 개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가 대규모 산업 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 국가인 알제리에서 3.3톤급 중소형 디젤 엔진 지게차 등 산업 차량 100여 대를 수주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로 지난해 알제리 연간 지게차 판매량을 넘어서게 됐다.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에 나선 알제리 현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굴착기와 지게차 등 건설 장비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2005년 알제리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한 현대건설기계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 굴착기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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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