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SK E&S, 새만금에 수상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
SK E&S가 전북 새만금 지역에 민간 최대 규모인 200MW 설비 용량의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SK E&S는 9월 16일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산업 투자형 발전 사업’ 공모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K E&S는 새만금을 네덜란드의 대표적 간척 도시인 알메르와 같은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자체 기금과 외부 자금 유치 등을 통해 총 2조원을 투자해 수상 태양광 건설 외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새만금에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는 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위클리 이슈 : 기업 기사 인덱스]
-LG화학, 배터리 부문 분사…‘LG에너지솔루션’ 출범
-LG전자, ‘윙’ 다음은 ‘롤러블폰’…폼팩터 혁신 속도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첫 수출
-삼성전자, 퀄컴 차세대 5G 칩 전량 수주
-SK E&S, 새만금에 수상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
-현대건설기계, 아프리카 지게차 대량 수주
-롯데알미늄, 전기차 시장 선점 나선다
-두산重, 창원공장에 문 대통령 방문…그린 뉴딜 속도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