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현대차-LG전자, 미래차 인테리어 모델 공동 개발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LG전자와 현대자동차가 9월 24일 미래차의 인테리어 비전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공개했다.

양 사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넓어진 실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집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협업하게 됐다.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젖거나 오염된 신발도 쾌적한 상태로 관리해 주는 슈즈 케어, 간편하게 커피를 만드는 캡슐형 커피머신, 언제나 구김 없는 옷을 입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의류 관리기, 냉장 기능을 갖춘 미니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모듈화된 차량용 가전이 탑재돼 있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7호(2020.09.26 ~ 2020.10.0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