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위니아 전자로 새 출발
위니아대우는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상표권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해외 마케팅 브랜드도 기존 ‘DAEWOO(대우)’에서 ‘WINIA(위니아)’로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의 영문명은 ‘WINIA Electronics’이고 마케팅 브랜드는 해외에선 ‘WINIA’, 한국에선 ‘클라쎄(Klasse)’를 그대로 사용한다.


사명 변경으로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의 시너지도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위니아전자는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합 가전 업체에 걸맞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8호(2020.10.12 ~ 2020.10.18)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