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포스코, 중소기업에 특허 200건 무상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스코는 10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포스코 기술 나눔 업무 협약’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그린·디지털·기술 국산화 분야 1350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이 중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중소기업 88개 회사에 무상으로 양도하기로 했다.

총 200건의 기술에는 산업용 장비나 소재, 수소에너지 기술이 포함돼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와 신산업 진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9호(2020.10.17 ~ 2020.10.2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