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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출시…에어팟·갤버즈와 경쟁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톤 프리’를 10월 2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애플의 ‘에어팟 프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 라이브’처럼 외부의 소음을 막아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음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오디오 전문 제조사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 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할 수 있고 디지털 소음도 줄여 음의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살균 기능을 탑재한 것도 이 제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활용하면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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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1호(2020.10.31 ~ 2020.11.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