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체 임원의 20%를 감축하고 한인규 면세사업(TR)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은 모두 유임하기로 했다. 호텔신라가 승진 인사를 단행하지 않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 사장의 숙원 사업인 한옥 호텔 건립도 내년 8월까지 중단한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 경영 차원에서 승진 인사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ㅣ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7호(2020.12.14 ~ 2020.12.2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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