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현대오일뱅크, 디지털 전환 앞당겨 ‘스마트 컴퍼니’로 변신한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업무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컴퍼니’로 탈바꿈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25년까지 스마트컴퍼니 구축을 완료하는 내용의 ‘디지털 전환 추진 5개년 세부 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우선 2022년까지 인사·재무·영업·생산관리 등 핵심 업무에서 엑셀 등 수작업을 없애고 사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또한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을 2023년까지 스마트 공장으로 바꾼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유량·온도 등과 관련한 최적의 변수를 찾아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l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사내 자율주행 순찰 차량(사진)도 내년 초 도입한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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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7호(2020.12.14 ~ 2020.12.2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