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한화솔루션, 한화갤러리아·한화도시개발 합병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한화솔루션은 유통 기업인 한화갤러리아와 산업 단지 개발사인 한화도시개발을 흡수 합병한다고 12월 8일 공시했다. 합병 완료 시점은 내년 4월이다.

한화솔루션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사장이 이끄는 회사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화도시개발도 지난해 약 2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조치로 기존 4개 부문(케미칼·큐셀·첨단소재·전략)에서 갤러리아와 도시개발을 더한 6개 부문 체제가 됐다. 도시개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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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7호(2020.12.14 ~ 2020.12.2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