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LG화학 유한양행 메드팩토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92개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한다.
28일에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허가 일정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략 등을 공개한다. LG화학 한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에스씨엠생명과학 차바이오텍 등도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개발 전략을 공개한다. 셀레믹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싸이토젠 등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이나 액체생검 기반의 진단 기업들도 기술 개발과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29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메드팩토 알테오젠 지놈앤컴퍼니 올리패스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대거 IR에 나선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중인 엔지켐생명과학은 진행 상황을 공개한다. 수젠텍 피씨엘 등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략 등을 소개한다. 상장을 앞둔 유망 비상장 기업들도 나온다. 대규모 기술수출 성과를 낸 보로노이와 지아이이노베이션, 세계 최초의 충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하이센스바이오 등이 참가한다.
각종 부대 행사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바이오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투자 유치 및 기업공개(IPO) 전략, 벤처캐피털과 바이오헬스기업 간 1 대 1 상담 등이 진행된다. IR은 유튜브 한국경제 채널과 KBI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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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8호(2020.12.21 ~ 2020.12.2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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