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서울 ‘국내 이민’ 성공기
굿바이 서울 ‘국내 이민’ 성공기
많은 젊은이가 꿈을 안고 상경했던 때가 있었다. 반세기가 흘러 그들은 베이비부머로 불리는 은퇴 세대가 됐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실현하기에 고향만큼 따뜻한 기억은 없다. 다시 서울에서 지방으로의 이주가 시작됐다. 그 사이 시대가 변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 있는 삶을 추구하는 에코 세대로 건강한 생활에 관심이 높다. 성장 압박과 과도한 경쟁에 치인 사람들은 텃밭과 작물에서 위로를 받는다.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은 탈도시화 열풍으로 번진다. 정서적·경제적으로 더 여유 있는 삶을 위해 새로운 환경을 찾아 나선다. 팍팍한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서 미래 찾는 5인의 국내 이민 성공기를 만나보자.

취재 이현주ㆍ장진원ㆍ이홍표ㆍ이정흔ㆍ김보람ㆍ김병화 기자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