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핵심 소재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다. 극중 박신혜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다.
피노키오 증후군이란 거짓말을 하면 바로 딸꾹질을 하게 되고, 반대로 진실을 말하면 그 딸꾹질이 멈춰지는 현상이라고 명시됐다. 또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고 했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자율신경계가 갑작스럽게 이상을 보여 딸꾹질로 이어지는 것으로 치료법이 없다.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가 되자,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으로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설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노키오 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면 재밌겠다" "피노키오 증후군, 이 사람을 국회로" "피노키오 증후군, 착한 사람이 될까 나쁜 사람이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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