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고정금리 2.9%대부터?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확인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신용카드사들의 대출금리는 그대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여신금융협회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3분기 9개 주요 카드사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연 15.27%였다.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 2분기 평균금리는 15.44%인대에 비해 0.17%밖에 인하되지 않은 수치이다. 8월과 10월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로 0.5%가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다.

하지만 11월달 주택, 아파트담보대출은 인하된 기준금리가 반영되어 2.9%대부터 시작하며 대게 3%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고정금리 상품과 변동금리 상품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작년에는 변동금리 상품보다 고정금리 상품의 차가 0.3%정도 차이가 났지만 올해에는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낮은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례적으로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가 낮은 것은 시중은행이 고정금리상품을 특판으로 내놓기 때문이다. 연초부터 고정금리를 늘리라는 권고로 시중은행들은 그 비율을 채우기 위해 저금리대로 고정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그 비율을 채운 은행들은 점차 가산금리를 다시 올리고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고정금리 상품이 낮을 때 저금리대의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우리나라의 금리도 떨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정모씨(39세, 남)는 2억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3년전 4.3%의 금리로 받아 이용 중이었다. 가게를 운영하는 정씨는 매달 수입이 일정치 않은 탓에 20년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매달 120여만원이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시중은행의 금리가 떨어지자 다른 저금리 은행으로 갈아타기로 결심했고 어떤 방식이 유리할지 고민이 되었다. 이에 한 무료 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게 된 정씨는 간단한 상담을 통해 2.9%대의 상품을 안내 받게 되었다. 또한 상환기간을 30년으로 하되 목돈이 생길 때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범위 내에서 추가로 상환하는 방식을 추천 받을 수 있었다. 정씨는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연간 28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무료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해 최저금리 은행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담보대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리비교 이외에도 상환계획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이나 유선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뱅크앤-가이드 금리비교서비스 센터 ( www.banknguide.co.kr / 02-876-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