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앞니교정으로, 시간절약+치료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최근 돌출입 수술 등의 안면윤곽수술과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첫인상을 좌우할 만큼 미소는 대인관계를 형성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각인시켜 좋은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웃을 때 드러나는 앞니 2~8개까지의 치아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미소를 지을 때마다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자신감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교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6개월 정도의 단기간에 부분적인 교정을 통해 심미적인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는 ‘앞니교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큐티앞니교정’은 앞니가 벌어진 경우, 앞니가 삐뚤어진 경우, 덧니가 있는 경우 등에 치료를 받으면 상당한 효과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돌출입이나 주걱턱 같은 골격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에 시행되는 큐티앞니교정은 소구치나 앞니의 발치 없이 진행된다. 앞니의 배열상태, 나이, 성별, 건강상태에 따라 3~6개월 정도의 단기간에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부분 눈에 잘 띄는 치아교정 장치로 인해 교정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심미적인 효과가 큰 투명교정은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 치아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다.

투명교정은 치아교정 장치인 브라켓과 와이어 없이 투명한 플라스틱틀로 만들어진 교정장치다. 겉으로 교정기가 드러나지 않아 심미적이며, 직업과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

투명교정장치는 탈부착이 가능해 식사를 할 때 유용하며, 착용할 때 생기는 이물감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일반교정과 달리 탈부착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미착용 시 교정 기간이 길어 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투명교정장치 보다 눈에 안 보이는 2D교정은 설측교정 방법으로 기존 설측 브라켓 보다 작고 얇은 브라켓을 사용해 이물감과 발음문제를 해결해준다.

2D교정은 일반교정과 다르게 교정장치가 치아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장치가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심미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교정이 끝나 비밀 치아교정의 종결자라고 말할 수 있다.

최용석 네모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앞니교정치료는 얼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으로 이미지를 좌우하는 민감한 부위의 치료”라며 “이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정전문병원에서 정밀한 진단과 섬세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치아교정으로 치열을 바로 잡았으나 치아모양이나 크기, 색깔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라미네이트나 울세라믹으로 마무리하면 심미적인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