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프리,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 유혹
페이스북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오비맥주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토종 프리미엄 맥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젊은층을 겨냥해1995년 ‘카프리’ 맥주를 출시했다. 출시 17년만인 지난해 5월 리퀴드와 패키지를 리뉴얼하여 맛은 더욱 상쾌하고 부드럽게, 모던하고 깔끔해진 디자인에 트위스트 캡 완화로 편리함까지 두루 갖췄다. 국내 토종 프리미엄 맥주로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국내 프리미엄 맥주시장 1위를 지키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와 공식 페이스북 오픈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카프리, 아트(Art)를 입고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다

카프리는 지난해 아트놈, 스티키몬스터랩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카프리 아트(Art)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국내 프리미엄 맥주로는 처음 시도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카프리만의 부드럽고 상쾌한 이미지를 참신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고, 참여 아티스트들의 개인전 행사 등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카프리 병맥주 라벨에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로, ‘음악(Music)’, ’공연(Live)’, ’연주(Play)’, ’파티(Party)',’시티 라이프(City Life)’를 표현했다.
오비맥주 카프리,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 유혹
출시된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전국의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됐다. 출시 기념으로 카프리 병맥주 제품을 구매하면 아트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이 들어간 스티커를 나눠주고 현장에서 즉석사진을 찍어 제품 라벨에 붙여주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특히,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등 패션 관계자 등이 참석한 ‘패션 코드 2013’ 개막 행사와 특허청이 주최한 ‘2013 상표∙디자인전’에서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공적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카프리 관계자는 “눈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제품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공식 페이스북 오픈, 소비자와 직접 소통 강화

카프리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트 콜라보레이션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CafriCollaboration)을 오픈했다. 작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소개하고 제작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보여준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해당 병맥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프리와 함께하는 여름 휴가 이벤트’를 실시했다.

카프리 관계자는 “SNS를 활용하는 젊고 감각 있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아트 콜라보레이션 페이스북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17년만에 리뉴얼, 맛과 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

카프리는 1995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5월 리퀴드와 디자인 모두 리뉴얼했다. 카프리는 산뜻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리퀴드보다 탄산의 함량을 높여 톡 쏘는 맛을 강화했으며 유럽산 아로마 호프인 프리미엄 헥사 호프로 깔끔한 끝 맛과 함께 부드러운 거품을 제공한다. 청정지역인 호주와 캐나다 헤링톤에서 생산된 맥아를 사용해 카프리 맥주만의 청량감을 강화, 상쾌하게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맥주 제조 방식인 초고발효 공법(U.C.M)을 통해 칼로리를 낮추고 불필요한 성분들을 최소화, 프리미엄 맥주 특유의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디자인은 모던함에 편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병의 깨끗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하되, 트위스트 캡을 완화시켜 편리함을 더했다.

기존의 여유와 휴식을 상징하는 태양빛을 형상화한 엠블렘은 간결하게 다시 디자인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전부터 사용하던 라벨 모양을 기존의 사각형에서 둥글게 변화를 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은색 테두리로 마무리하여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제품 특성을 강조했으며 병목 부분에도 태양 엠블렘 로고를 추가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카프리는 ‘산뜻한 기분전환, 상쾌한 카프리’라는 슬로건으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카프리 관계자는 “1995년 첫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출시 후 처음으로 맛과 디자인에서 대대적으로 리뉴얼된 카프리로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산뜻한 기분전환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프리,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 유혹
토종 프리미엄 맥주의 맛과 품질 세계에서 인정받다

카프리는 미국 맥주 월드컵, 글로벌 맥주 품평회(IBA), 유럽 맥주 대회와 함께 세계 4대 맥주대회로 불리는 20년의 역사의 ‘2013호주 국제 맥주 품평회(AIBA)’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 호주 등 35개국 277개 맥주업체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고 맥아, 호프, 효모 등 19개 부문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 대회의 ‘인터내셔널 스타일’ 부문에 참가한 카프리는 당당히 동상을 수상, 세계 무대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