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핀코 "나는 레즈비언이 맞다"…커밍아웃 화제
필리핀 국적의 가수 펨핀코가 커밍아웃했다.

펨핀코는 2일(현지시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레즈비언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동성애자임을 인정했다.

펨핀코는 2007년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미국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펨핀코의 커밍아웃 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래도 용기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펨핀코는 2008년 1집 앨범 'Charice'로 데뷔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