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사건 이후 첫 심경고백 "세 아들 살해한 아내와는…"
탤런트 김태형이 자신이 겪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태형은 지난 4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 출연해 "아내가 아이들을 살해한 이유가 생활고 때문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태형의 아내는 지난해 한 모텔방에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

김태형은 이날 방송에서 "생활비는 평균 이상으로 줬다" 며 "나한테 인정 못 받고 시부모님 때문에 힘들기도 해 그런 짓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건 직후 이혼했다. 나는 다 내려놨다"며 자포자기한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형은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산 너머 남촌에는'에서 대식 역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