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정보 moby1trailers.com
국의 염분을 체크해 주는 숟가락
한국인의 식습관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식당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맛을 내기 위해 집의 요리보다 더 짠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을 불러올 수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기도 하다. 최근 일본에서 개발된 ‘염분 모니터 숟가락’이야말로 한국인에게 필수일 듯하다. 콤팩트임팩트(Compact Impact)사가 개발한 이 숟가락은 국이나 소스의 염분을 체크해 즉시 알려준다. 섭씨 영상 60도에서 80도 사이의 국에 숟가락을 넣으면 스푼의 손잡이 부분의 디스플레이에서 염분이 0.6~08%, 0.9~1.1%, 1.2% 이상의 세 단계 중 하나에 불이 들어온다. 가격은 58달러(6만6000원)다. 관련 정보 compactimpact.com
창가 접이식 정원
도시인들은 누구나 정원을 꿈꾼다. 아파트 베란다에 정원을 꾸미지만 햇볕이 부족해 화초를 죽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프랑스의 바로&샤보네(Barreau&Charbonnet)사는 정원을 가꿀 공간이 없는 도시인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불레비지탈(Volet Vegetal)이라고 불리는 창가 정원은 창문 밖 공간을 이용해 화초를 키울 수 있게 했다. 창턱에 고정된 접이식으로 창밖 5피트(152cm)까지 펼칠 수 있다. 물을 줄 때나 손질할 때는 창문 쪽으로 접어 올려 수직으로 화분이 위치하도록 할 수 있다. 이 구조물은 창틀에 쉽게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거도 어렵지 않다. 관련 정보 shoeboxdwelling.com
이진원 기자 zin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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