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수익 본격화…SNS 확산 '새기회'

핵심 포인트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대는 이용자의 웹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검색 수요 창출이 예상됨. 이를 놓고 벌이는 각 업체 간의 순위 경쟁 주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이 확대·개편될 전망. 기존의 인터넷 포털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관심 집중.

▶부동의 1위 인터넷 포털 업체 NHN이 검색 광고 사업자를 오버추어에서 자회사인 NBP로 변경. 이에 따른 업계 전반의 검색 광고 시장 변화를 눈여겨봐야.
업계 관전 포인트

▶2011년은 신성장 동력이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터넷 콘텐츠 소비가 촉진되고 있다. 포털 업체들에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포털 업체들의 모바일 사이트 UV(순방문자 수: Unique Visitor)와 PV(Page View)는 기존 데스크톱 대비 각각 20%, 3~4% 수준이다. 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의 가파른 보급 속도를 감안할 때 올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광고 수익이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도 인터넷 포털 업체에는 기회가 된다. 현재 페이스북·트위터와 같은 해외 SNS가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미니홈피·카페·블로그 등 수많은 콘텐츠 생산자를 확보하고 있어 이를 통한 SNS 확장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SNS는 향후 타깃 마케팅이 가능한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소셜 게임과 소셜 쇼핑 등 SNS 기반 서비스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