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온 한국경제신문사가 경제주간지 <한경Business designtimesp=19910>를 새롭게 창간합니다.지난 31년간 쌓아온 경제정보 네트워크의 노하우를 <한경Business designtimesp=19913>에 결집시켜 경제주간지의 새장을 열어가겠습니다.세계는 냉전체제가 끝나고 경제전쟁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21세기엔 이러한 조류가 더욱 강해질 게 확실합니다. 변화된 추세에 따라경쟁은 날로 더 심해지고 경영환경은 순간의 방심만으로도 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경쟁이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라와 나라간에 문턱이 낮아지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우리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한국경제신문이 <한경Business designtimesp=19916>를 창간한 것도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꿰뚫을 수 있는 최고의 경제주간지를 만들어 달라는 각계의열망에 부응하기 위함입니다.세계경제 여건의 변화는 미디어 분야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요구도 매일같이 일어나는 사건중심의 1차 정보에서기획력있고 짜임새를 갖춘 더욱더 깊이있게 가공된 2차 정보쪽으로이동하고 있습니다. 독자의 변화된 욕구는 주간지시대의 새로운 부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직장인이 일주일을 단위로생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경제활동도 주간단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주간의 경제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위해서라도 읽을만한 경제주간지는 꼭 필요합니다.<한경Business designtimesp=19919>는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비지땀을 흘리는 경제인들이 갈구하는 최신의 경제정보를 주간단위로 충실히 전달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특히 국내외 기업의 구체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춰 경제전반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보도하겠습니다. 독자여러분은이를 통해 기술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경영혁신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증권 금융 부동산 정보와 함께 세계적으로 큰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를 비중있게 다룸으로써 독자여러분은 신뢰성있는정보를 한발 앞서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아울러 해외 특파원 및 해외 특별 취재망과 외국 유력 언론사와의제휴를 바탕으로 국제 무대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한경Business designtimesp=19922>는 일과성 소문이나 흥미위주의 기사를 배격하고 정확하면서도 심도있는 기사를 내세워 경제시대의 길잡이 노릇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국가간의 장벽은 날로 낮아지고 경쟁의 벽은 나날이 높아지는 경제환경속에서 믿음직한 안내자가 되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한경Business designtimesp=19925>에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