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분 좋으시죠『형님, 이제 기분이 좋으시죠.』- 이수성 국무총리(모친상을 당한 이한동 국회부의장을 문상하는 자리에서 서울대 법대 후배인자신이 대선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야타족’과 ‘야타당’『압구정동에 가면 사회를 망치는 「야타족」이 있고 여의도에 가면 정치를 망치는 「야타당」이 있다.』- 안택수 자민련 대변인(신한국당의 자민련 당선자 영입움직임을비난하며)▶내 인생의 목적은 마라톤의 최강자『…나는 마라토너다. 내 인생의 목적은 마라톤의 최강자가 되는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감정의 부담을지을 수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이 정리된 만큼열심히 훈련해 나 자신을 스스로 입증해 보이겠다.』- 김이용 마라톤 국가대표선수(황영조 선수의 은퇴로 인한 심리적부담을 떨치고 훈련을 재개하면서)▶목까지 올라가는 가슴?『제가 하면 가슴이 목구멍까지 올라갈 거예요.』- 코코쿵 미스홍콩(가슴을 크게 보이게 하는 「원더브라 」를착용하지 않는냐는 질문을 받고)▶제대로 보필 못했는데 살아서 무엇하랴『각하가 구속된 것은 경호실장인 내가 보필을 잘못했기 때문이다.이 판국에 구차하게 목숨을 이어 무엇하겠는가.』- 안현태 전경호실장(전두환 전대통령의 구속직후 작성한 유서중)▶정치인은 정치적 무대가 연고지『정치인은 정치적 무대를 연고지로 봐야지 단순히 출신지만을 가지고 연고지를 따져선 안된다.』- 권노갑 국민회의 지도위원(당 10역중 2명을 제외하곤 모두 호남출신인데 대한 비난여론이 일자)▶워싱턴의 봄『나는 따뜻한 이곳(워싱턴)을 봄철에 방문했다. 나는 이같은 따뜻한 느낌을 가지고 귀국할 것이다.』- 김정우 북한대외경제협력위부위원장(지금이 조·미 수교의 적기라고 주장하면서)▶국회의원은 항상 정장만 입어야 하나『국회의원은 항상 정장의 양복만 입어야한다는 말이냐.미친×들.』- 신한국당 고위인사(당직자 간담회에서 공명선거실천시민협의회가박범진 당선자의 의정보고서 표지사진이 정장차림이 아니고등산복 차림이었던것을 문제삼아 검찰에 고발한 행위를 비판하며)▶YS의 의중은 사면?『…「용기있는 발언」이 재판종료후를 고려한 김영삼 대통령의 의중을 대변한 것인지 향후 주목거리다.』- 일본 아사히 신문(서석재 신한국당 당선자가 전·노씨에 대해 적절한 과정을 밟아 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개한테도 기부금을 받아야 할 처지…『복권이라도 당선되지 않는한 유엔은 파산 상태를 모면하기 어렵다.』- 실바나 포아 유엔사무총장 대변인(회원국들이 제대로 분담금을내지 않아 유엔의 재정상태가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며)▶사탕과 칼을 동원한 협박『한손에는 사탕을, 다른 한손에는 사정의 칼을 들고 온갖 협박을하고 있다.』- 자민련 당직자(신한국당이 자민련 당선자를 영입하기 위해 온갖회유와 협박을 하고 있다며)▶3305 - 삼삼해요『0002-땡땡이(땡땡땡치자)0182-일빨리(빨리 끝내라)2002-이 멍멍아(욕하고 싶을 때)1212-홀짝홀짝(한잔하자)3305-삼삼해요(섹시하다)』- 최근 신세대사이에서 유행중인 삐삐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