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RD차관 1천1백12억원 벤처에 제공지난 25일 현재 세계개발은행 차관 자금중 1천1백12억원이 벤처기업에 창업지원자금으로 제공됐다.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모두 5백25개였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벤처기업창업 지원금으로 확보된4천억원 가운데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백75개업체에 5백25억원이 지원됐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1백9개업체 4백34억원이지원됐으며 창업투자회사를 통해서는 41개업체에 1백53억이 제공된것으로 나타났다.◆ 효성, 벤처에 설비 매각효성생활산업이 자기테이프 사업부문을 국내 벤처기업인 제니스코리아에 매각했다. 제니스코리아는 기계설비 대금 10억원과 매달 일정한 액수의 임대료를 효성에 지급하고 경영약화로 휴직시킨 근로자를 모두 재고용키로 했다.◆ 산은, 첨단산업·R&D에 1조원 지원산업은행은 올 하반기에 첨단산업과 기술개발에 총 1조1천억원을지원한다. 또 대출금 출자전환 5백억원을 비롯해 전환사채 인수, 투자펀드 운용 등 대출과 투자를 연계해 2천 3백억원 규모를 지원할예정이다. 산은은 이와함께 대출금 상환을 연장해 주는 방식으로원금상환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벤처기업으로 첫 지정어린이 전문 컴퓨터학원을 프랜차이즈사업으로 운영하는 컴키드가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컴키드는 매년 전체매출액의 7%를 웃도는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실적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컴키드는 현재 전국에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