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감청에 국민 발가벗은 채 노출『통신감청에 대한 영장 기각률이 지난 3년간 0.5∼1%에 불과하다.통신감청이라는 인권사각지대에 국민들은 발가벗은 채 노출돼 있다.』-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논평에서)▶ “권력은 무상하다”『힘이 있는 자에게는 사람이 몰리고 그 사람이 힘을 잃을 때는 떠나버리는 것이 오늘날의 세태다.』- 전두환 전대통령(「미얀마 아웅산 묘소사건 생환 15주년 기념 만찬」에서 권력의 무상함을 토로하며)▶ “자존심 덩어리인 박노해 백태웅씨도…”『자존심 덩어리인 박노해 백태웅씨도 준법서약서를 내고 석방돼마음대로 말하며 살고 있다.』- 박상천 법무장관(외신 기자클럽 회견에서 『준법서약제도는 양심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또 다른 제약 아니냐』는 질문에)▶ “내 월급이 6천2백만원…”『정부의 국감자료에 내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봉급을 많이 받는 사람으로 나온 것은 월급 6백20만원에 「0」이 하나 더 붙었기 때문이다. 엉터리 국감자료 때문에 소시민인 내가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도 짜게 구는 구두쇠 위선자로 낙인찍히게 됐다.』- 한국 오라클 김진영 이사(정부의 국감자료 발표와 관련해)▶ “Y2K문제, 국가전복을 노리는 게릴라”『Y2K문제를 해결 못하면 국가전복을 노리는 수천 명의 게릴라가한꺼번에 침투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올 수 있다.』- 김민석 국민회의의원(밀레니엄 버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종신형이면 만족한다”『그의 사형을 바라지는 않고 종신형이면 만족한다.』- 전칠레 대통령의 미망인 살바도르 아옌데(영국에 전격 구금된 독재자 전칠레 대통령 피노체트의 사형을 바라느냐는 질문에)▶ 목동들은 소에게 뭘 먹여야 하나”『이번 입시정책은 제발 소(학생)들을 들판에 풀어놓고 자유롭게키우라는 뜻인데 목동(교사)들은 울타리는 어떻게 치고 풀은 뭘 먹여야 하는가만 묻고 있다.』- 민경찬 연세대입학관리처장(정부의 새 입시정책 발표 후 교사들의 태도를 가리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