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중소기업청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고충상담센터’를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 센터는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이 크게성장 중인 가운데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일부 사업자의 부당한 사업운영,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설치됐다. 실제로 지난해1월부터 19개월 동안 프랜차이즈 가맹과 관련, 소비자 보호단체에 접수된 분쟁 건수는 2천건에 달하고 있다.중소기업청은고충상담센터를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후 성과를보아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7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9월 1일부터 고충상담이 시작된다. 고충상담센터는 가맹자의 고충예방 및 상담, 고충처리 안내, 중재·알선및 프랜차이즈협회의 화해합의조정, 프랜차이즈 D/B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청은 여성의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고참신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개최한다.여대생,주부등 일반 여성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있으며본선대회 입상자에겐 3백만~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분야는지식·정보산업, 제조업, 유통·서비스업이며 독창적인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지역예선은 9월 한달동안 전국 12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본선은 10월17일 서울 여성경제인협회에서 개최된다. 예선 서류 접수기간은 9월4일부터 9일까지. 문의 (02)528-0224.◆ 미 10개 프랜차이즈사 사업설명회주한 미국 대사관은 10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미국프랜차이즈사 국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업체 10개사가 참가할 예정.현재참가가 결정된 업체는 주택 종합 서비스 프랜차이즈인 ‘드위어그룹(DwyerGroup)’, 어린이 교육 시스템업체 ‘튜터 타임 인터내셔널(Tutor Time International)’, 샌드위치 및 파스타 프랜차이즈 ‘블림파이 인터내셔널(Blimpie International), 퀵 서비스 레스토랑 ‘퀴즈노(Quizno’s), 해산물 레스토랑 ‘롱 존 실버스(Long JohnSilvers)’, 디지털 사진 및 인쇄·출판 회사 ‘알파 그래픽스(Alpha Graphics)’ 등이다. 특히 알파 그래픽스는 가장 빠른 9월 25일부터 미국 대사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