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상 뉴스]런던·홍콩 경제 비상… 한국 금융사의 대응이 필요하다
영국이 유럽연합(EU)를 탈퇴한 지 5개월이 지났어요. EU의 신속하지 못한 대응력 때문에 탈퇴를 결정하게 된거죠.

런던은 제2의 국제 금융 시장 중심지였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으며 2030년까지 6% 위축될 것이라고 영국 재무부는 내다봤어요.

주식 시장의 중심은 프랑스 파리와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로 이동되고 있어요. 채권 시장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부상하고 있죠.

프랑크푸르트는 안정적인 거시 경제 여건과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재정 및 경상 수지, 클라우드·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이 집중된 도시라는 점에서 국제 금융 종합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돼요.

중계 무역과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대변되는 홍콩도 미·중 마찰로 인해 ‘싱가포르 쇼크’에 빠질 위기에 처했어요. 유입자금 대비 유출 자금 비율도 2년 간 꾸준히 상승했으며, 홍콩 상업 건물 공실률도 최고 수준으로 올랐죠. 홍콩 증시와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 투자 원천국의 경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요.

한국은 홍콩에 대한 수출액이 네번째로 큰 국가죠. 런던 뿐만 아니라 홍콩에 진출한 한국 금용사의 선제적 대책이 필요해 보여요.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