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기획취재 아카이브 캡처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기획취재 아카이브 캡처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경비즈니스의 ‘구해줘! 홈즈’ 시리즈 기사(이정흔·김정우·안옥희·김영은 기자)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취보소(기획취재 보도물의 모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인 9월 ‘이달의 보도물’에 선정됐다.

한경비즈니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0 기획취재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과 주요국들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살펴보고, 전문가 인터뷰와 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한국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집 걱정 없는 나라’…국민 90%가 ‘내 집’ 가진 싱가포르의 기적(이정흔 기자) △핵심 요지에 예술적 디자인…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유럽의 ‘사회주택’(김정우 기자) △국민 73.4% "공공임대주택 필요”…‘저소득층 이미지’·‘공급 부족’이 실패 원인(김영은 기자) △‘공공임대주택 30년’…양적 확대→질적 개선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안옥희 기자) 등을 총 4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한경비즈니스 ‘구해줘 홈즈’ 프로젝트, 언론진흥재단 이달의 보도물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기획취재 지원사업 보도물을 더 많은 시민에 알리고 시민과 기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취재 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기획취재 지원사업을 통해 보도된 기사들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기획취재 아카이브 페이지’를 개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 4월부터는 우수 기획취재 보도물을 소개하는 ‘기취보소’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이달의 보도물’을 선정, 취재 후기와 취재기자 인터뷰 등을 재단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소개하고 있다.

앞서 오마이뉴스 ‘교제살인’, 부산일보 ‘살아남은 형제들’, 중앙일보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동아일보 ‘극과 극이 만나다’ 등이 이달의 보도물에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기사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기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구해줘! 홈즈’ 시리즈 기사와 관련한 카드뉴스, 취재 후기, 인터뷰 영상 등은 9월 중 재단 홈페이지,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